‘소정의 기념품’은
MS에서 제공한 XL의 검정 티셔츠와 시작버튼 아이콘의 냉장고 친구 밷지, 한채영 얼굴만한 Windows Live 스티커
모질라 측에서 준비한 38종 투명 스티커 세트 + 모질라 한국 커뮤니티 홍보 스티커(딱지만함)
애플에서 준비한 용도를 알 수 없는 묵직한 쇠덩이(T_T 죄송) from china
오페라에서 준비한 휴대폰 화면 닦개
이다. 모두 나에게 안 맞거나 뭔지 모르거나 쓸모 없거나 있는거다.
나 이상해 졌다. 개발자에게 최고의 선물로 알려진 티셔츠를 줘도 별로 감흥이 없다.
개발에서 물러나야 하려나 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민트기술(애플측 대변인)측에서 발표하신 분이 말씀도 재밌게 하시고 주장도 있으셔서 좋았다.
물론 굿현님은 조용조용 하시면서 위트를 잊지 않으시며 본질을 자신의 주관대로 따져 나가는 모습을 이번에도 보여주셨다.
차니님은 해박하시고 말씀을 잘 하시지만 내가 음성인식 및 해석 능력이 딸려서 빠른 언변을 따라가지 못했다.
오페라에서 오신 분은 실시간 데모는 아니지만 임베디드 분야에서의 다양한 데모를 보여주셔서 재밌었다.
사회를 보신 전종홍님은 생각보다 연세가 있어 보이셨다. 까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널토의는 더 없이 지루했다. 특히 향후 3년의 화두를 물을땐 코골면서 자다가 옷장수씨가 깨워서 일어났다.
굿현님의 사인 받아오기 프로젝트는 무산됬다. 내 얼굴을 노출 시켰다가 ‘진짜로 머리가 크더라’라고 블로그 계에 소문날까바 신비주의로 남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