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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TV 방송 순서 볼때 들어가는 사이트가 http://epg.co.kr 이다.
그냥 ‘몬가의 약어인가 보다’ 했는데
글로벌 웹기술 세미나에서 오페라 측에서 나오신 분이 셋탑박스에서 EPG의 구현 데모를 하셔서
일반 명사라는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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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TV 방송 순서 볼때 들어가는 사이트가 http://epg.co.kr 이다.
그냥 ‘몬가의 약어인가 보다’ 했는데
글로벌 웹기술 세미나에서 오페라 측에서 나오신 분이 셋탑박스에서 EPG의 구현 데모를 하셔서
일반 명사라는걸 알았다.
내용은 이렇다.
나는 집에서 잘 자고 있는데 새벽에 갑자기 Y대리님이 초인종을 누른다(지금 생각해 보니 실제 우리집은 초인종이 없구나).
문을 열었더니 다급한 목소리로 ‘유과장님(유겸애비라 유과장이라 변경했음) 빨리 피하세요’ 라고 한다.
컥, 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가??
내가 현 정부에 반대활동을 하는 사람 목록에 올라서 잡으러 다닌다는 것이다.
어이가 없다. 내가 누구인가? 우리나라에서 정치에 관심없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 아닌가?
나는 ‘그럼 Y대리님도 피신중 이신가요?’ 라고 물었다.
‘아니요, 목록을 봤는데 우리회사에 유과장님 밖에 없습니다’. ‘학생운동을 했다는거 같네요’
또 헉,
지금도 정치에 관심이 없는데 왠 학생운동? 난 동아리 활동도 제대로 한게 없는데..
‘제길, 지나가다 어디 집회하는 사진에 찍혔나 보다’
그리하여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열라 도망쳤다. 밖에는 총소리도 나고 검은 차들이 따라오고 난리다(아, 드라마 그만봐야지).
그러다가 유겸이가 물 달라고 해서 깼다.
‘아~ 꿈이었구나. 그럼 그렇지…’
안심하고 잠 들었다.
제길 꿈이 이어져..T_T
P.S) 이제 누군가가 ‘프로이트’의 이론에 의해 해몽을 해 주실꺼라 믿습니다
짤방) 비비안슈가 많이 늙었군요. 한군데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