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적으로 Remix 2007이 너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한듯 하다.
- 2007년 행사처럼 아이스크림 부페까지는 없다 치더라도 커피나 녹차도 특정 시간에만 제공된건 아쉬웠다. 발표 듣는 사람은 졸리기 마련이고 열심히 들어주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 커피를 안주다니. 장소임대료가 너무 많이 든 탓일까?
- 동시에 여러 동영상을 보여주는 성능은 좋고 innotive의 CCTV 모니터링은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PIP기능이 방송사 중심으로 여러번 노출되었는데 그냥 구현할 수 있으니까 만든것이지 유용성은 잘 모르겠다. 우리집 TV도 PIP 되지만 처음 샀을때만 해 보고 안 쓴다. 다른 이야기지만 자바 진영도 JavaOne 2008에서 On2 Technology의 codec을 license해서 수백개의 동영상을 구(sphere)모형에 texture mapping 하여 회전시키는 Movie Cloud demo가 있었다. 자바가 RIA와 데스크탑분야에 이렇게 들이대는건 처음인듯 하다.
- Deep zoom은 좋은 기술이라 생각된다. 사용자들의 눈 높이가 또 높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같은 기술을 여러 업체에서 시연하다 보니 나중엔 조금 식상하더라.
- 동영상 속의 조깅하는 아가씨는 왜 꼭 시계를 보는건지 궁금했다.
- Silverlight mobile버젼은 기대되는 분야인데 아직 개발이 덜 된건지 비장의 무기로 숨겨두는지 너무 조금만 보여줬다는 느낌
- WPF 애플리케이션을 Silverlight용으로 포팅(?)이 쉽다는 내용을 보여주면서 XAML 코드 수정하는 걸 보여줬는데 JavaSE 애플리케이션을 JavaME용으로 전환한다는 내용하고 비슷해다. 다시말하면 전혀 쉽지 않다.
- Silverlight 2 beta가 나왔다. Flex, JavaFX하고 많이 싸워라. 이기는편이 우리편이다. 소비자는 얍삽하거든.
- 1분데모는 좋았다. 일단 짧아서 좋고 시원한 목소리와 밝은 표정이 좋았다. 단, 마술쇼처럼 예쁜 도우미가 나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
하지만 ReMIX 09에도 또 구경가야지.
June 15th, 2008 at 8:31 am
잘 읽고 갑니다.